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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0% 폭락한 날…GM과 손잡은 니콜라 40% 폭등

by 모두의정보 2020. 9. 9.

/니콜라 홈페이지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 주가가 제너럴모터스(GM)가 8일(현지시간) 40.8% 폭등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가 픽업트럭 생산을 위해 이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이같은 합의에 따라 니콜라 지분 11%를 취득합니다.
니콜라 주가는 이날 전장대비 40.8% 오른 주당 50.0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이날 테슬라 주가는 S&P500 편입 실패에 따른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전장대비 21.06% 폭락한 330.2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도 4.1% 하락한 점과 비교하면 니콜라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니콜라는 아직 시제품만 출시하고 예약을 받을 뿐 단 한대의 차도 만들지 않은 상황입니다.


니콜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트레버 밀턴은 GM이 니콜라의 픽업트럭 '배저'의 설계와 제조를 담당하면서, 공장 건설 및 공급망 구축 등의 비용을 아껴 수십억달러를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배터리 비용 40억달러, 엔지니어링 비용 10억달러를 절감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밀턴은 "배저 트럭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니콜라 단독으로는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니콜라는 배저 트럭의 판매와 마케팅을 책임지게 됩니다.
또 신주 20억달러규모를 GM에 넘기면서 GM의 자동차 부품 접근권도 획득하게 됩니다.
반면 이번 투자가 과거 토요타-테슬라 연합처럼 경쟁사에게 성장의 밑거름만 만들어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당시 테슬라는 토요타가 폐쇄한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부지와 건물 일부를 사들였고,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양산 공장을 한번에 얻게 됐습니다.
이후 테슬라는 결국 토요타의 시가총액도 넘어 자동차 1위 시총기업이 됐습니다.
GM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은 우려에 대해 "니콜라 배저 뿐 아니라 GMC 해머도 있다"면서 "이번 협력이 GM 트럭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 주가가 제너럴모터스(GM)가 8일(현지시간) 40.8% 폭등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가 픽업트럭 생산을 위해 이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다.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이같은 합의에 따라 니콜라 지분 11%를 취득합니다.
GM은 또 임원 1명을 지명할 권리를 갖게 됩니다.니콜라 주가는 이날 전장대비 40.8% 오른 주당 50.0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GM도 이날 7.9% 뛴 32.38달러를 기록했습니다.반면 이날 테슬라 주가는 S&P500 편입 실패에 따른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전장대비 21.06% 폭락한 330.2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도 4.1% 하락한 점과 비교하면 니콜라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집니다.니콜라는 아직 시제품만 출시하고 예약을 받을 뿐 단 한대의 차도 만들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7월말에는 애리조나 쿨리지에서 제조공장 기공식을 가졌지만, 두달째 별다른 진척이 없어 최근엔 실망매물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니콜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트레버 밀턴은 GM이 니콜라의 픽업트럭 '배저'의 설계와 제조를 담당하면서, 공장 건설 및 공급망 구축 등의 비용을 아껴 수십억달러를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배터리 비용 40억달러, 엔지니어링 비용 10억달러를 절감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밀턴은 "배저 트럭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니콜라 단독으로는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니콜라는 배저 트럭의 판매와 마케팅을 책임지게 됩니다.
또 신주 20억달러규모를 GM에 넘기면서 GM의 자동차 부품 접근권도 획득하게 됩니다.반면 이번 투자가 과거 토요타-테슬라 연합처럼 경쟁사에게 성장의 밑거름만 만들어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2010년 토요타는 테슬라에 5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3%를 획득했고, 7년뒤 이를 모두 매각했습니다.당시 테슬라는 토요타가 폐쇄한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부지와 건물 일부를 사들였고,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양산 공장을 한번에 얻게 됐습니다.
이후 테슬라는 결국 토요타의 시가총액도 넘어 자동차 1위 시총기업이 됐습니다.GM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은 우려에 대해 "니콜라 배저 뿐 아니라 GMC 해머도 있다"면서 "이번 협력이 GM 트럭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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