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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496 폭락 마감 국제 유가ㆍ금값도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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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4. 06:41
미국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간) 애플 등 핵심 기술주의 동반 급락 탓에 폭락했습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날 598.34포인트(4.96%) 떨어진 1만1458.10으로 마감했습니다.나스닥은 전 거래일 사상 처음으로 1만2000선을 돌파했지만, 경제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확산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증시가 직격탄을 맞은 지난 3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25.78포인트(3.51%) 하락한 3455.06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07.77포인트(2.8%) 하락한 2만8292.73으로 마감했습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증시 회복을 주도했던 애플은 8%나 급락하면서 시장의 투매 분위기를 부채질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로 9% 넘게 내렸습니다.

뉴욕증시 폭락의 여파로 국제 유가도 떨어졌습니다.3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0.14달러) 내린 41.37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1.1%(0.49달러) 떨어진 43.9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도 하락했습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6.90달러) 떨어진 193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김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