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미여사 6연승 성공…시청률 최고 12.1%
30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복면가왕' (MBC) 2020.08.31.
'장미여사'의 절절한 무대에 판정단 현진영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한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나의 모습과 오버랩이 된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습니다.
조성모는 "'장미여사'의 무대를 보고 노래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습니다.유력한 가왕 후보로 예상됐지만 아쉽게 가면을 벗게 된 '참 잘했어요'는 명품 보컬리스트 유성은이었습니다.

그녀는 김윤아 '야상곡',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습니다.판정단으로 등장한 손승연은 절친답게 바로 그녀의 정체를 눈치챘다.
알아봐줘서 고맙다"라며 손승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시원한 록 보컬을 선보이며 판정단의 박수를 받은 '쓰리고'는 랩, 댄스, 프로듀싱이 모두 가능한 '올라운더 뮤지션' 우즈 조승연이었습니다.
그는 "갓세븐 유겸과 김우석이 복면가왕 출연을 추천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또한 "판정단 윤상의 팬이며, 같이 작업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원한다면 번호를 주겠다"라고 화답했습니다.감성적인 목소리로 여성 판정단들의 마음을 흔든 '클러버'는 'K팝스타 시즌3' 우승자 낙준이었습니다.
버나드 박에서 낙준으로 활동명을 바꾼 그는 녹화 당일이 전역한 지 보름 되는 날이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거수경례로 전역 인사를 전했습니다.낙준은 "군악병으로 복무하며 문어 축제, 송이 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참여했다"며 군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팬들에게 많이 표현하고 싶다"라고 밝히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판정단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수원왕갈비'는 송대관의 후계자이자 장윤정의 절친한 친구인 13년차 트로트 가수 김양이었습니다.
그녀는 특히 '소리쳐봐'를 원곡자 앞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히 소화해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무대를 본 현진영은 "어려워서 동료 가수들이 커버를 안 하는 곡입니다.
깜짝 놀랐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